[이지경제] 김창권 기자 = GS리테일의 온라인 쇼핑몰 ‘GS iSuper(이하 GS아이수퍼)’는 지난 16일 온라인 쇼핑몰의 다양한 식품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GS푸드큐레이터’ 위촉식을 진행했다.
GS푸드큐레이터는 GS아이수퍼의 인기상품이나 신상품을 직접 취식해 보거나, 다양한 산지의 신선식품을 직접 조리해서 먹어보는 등의 활동을 콘텐츠로 제작해 SNS및 GS아이수퍼 내에서 상품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GS푸드큐레이터는 현재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온라인 푸드 콘텐츠를 제작을 할 수 있는 20대~40대 여성 고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간 체험후기 콘텐츠를 통해 GS아이수퍼의 상품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번에 발족식을 가진 GS푸드큐레이터 외에도 다양한 고객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FRESH원정대’라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신선식품 등의 산지와 제조공장을 고객과 함께 방문해 체험하고, 산지의 신선함을 SNS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이 외에도 매 기수 새롭게 선발되는 GS리테일 FRESH원정대는 GS25 도시락공장, 충남의 버섯산지, 대부도 바지락 산지, 전북 무안의 황토고구마 산지 등 10여곳의 산지와 공장을 고객과 함께 견학하고 체험했다.
FRESH원정대의 체험 후기 콘텐츠는 고객들의 큰 호응 속에 GS리테일 홈페이지와 블로그, 각종 SNS의 누적 뷰가 1000만에 이르고 있다.
이 밖에도 GS25는 30~40대의 주부와 GS25에서 근무하고 있는 스토어매니저, GS25에 관심이 많은 고객으로 구성된 마케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GS25의 상품과 활동을 알림과 동시에 고객과 근무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품개발, 마케팅 기획 등 GS25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GS리테일이 고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현대 사회의 중요한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은 SNS를 통한 입소문이 브랜드와 상품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김수권 GS리테일 커머스기획팀장은 “GS아이수퍼의 질 좋고 신선한 상품들을 SNS와 온라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GS푸드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푸드 콘텐츠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GS아이수퍼의 상품에 대해 더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권 기자 fiance26@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