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하 씨티은행)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대출 가능한 서비스를 내놨다.
씨티은행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직장인신용대출 모바일 신청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씨티은행 이용자가 아니거나 거래가 없어도 다른 은행 인터넷뱅킹을 이용한다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별도의 서류 준비나 영업점 방문 없이 씨티모바일 앱만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최대 한도는 1억4000만원으로 영업점 신청과 같은 한도를 제공한다.
또 간단한 정보 입력으로 대출 가능여부 확인과 한도 조회가 가능하며 씨티은행이 제공하는 대출 상품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사용 가능한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이라도 잠깐 시간을 내 씨티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며 “은행 방문이나 재직증명서와 소득증명서류 등 복잡한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1시간이면 대출금을 입금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씨티은행은 모바일 신청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연0.5% 금리인하 혜택과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중도상환수수료 0% 적용 이벤트를 실시한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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