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보수한도는 이사 7명(사외이사 4명), 총액 50억원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현대건설이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 대강당에서 제 6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한 안건들을 처리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에서는 신현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서치호 건국대 건축공학부 교수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이사 보수한도는 이사 7명(사외이사 4명), 총액 50억원으로 결정됐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지난해에는 정치와 경제를 막론하고 국내외적 악재가 겹쳤지만 영업이익 1조원을 넘는 등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며 “올해에도 수익성을 이어가며 질적 성장을 이루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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