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진행 예정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스마트시티에 대한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산업 플랫폼으로 떠오른 스마트시티의 정책방향 및 발전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LH가 오는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 스마트시티’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토부·학계·공공·민간 등 각계 전문가 8인이 참석해 4개의 주제를 발표하며 스마트시티와 혁신경제센터 해외트렌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혁명, 4차 산업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공유도시 및 공유공간, 4차 산업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존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시티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7대 신산업 성장동력 중 하나로 해외진출 확대 방안, 선도형 스마트도시 구축 등 범부처 차원의 국가전략 산업으로 추진 중이다. LH는 지난 21일, 스마트시티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등을 개정 및 공포를 통해 운영·관리 및 산업육성, 해외진출 지원근거 등 스마트시티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발전방향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법 개정 이후 추진방향에 대해 민·관·학·연이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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