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월 황금연휴 여행지 ‘제주도’ 인기 급상승
[여행] 5월 황금연휴 여행지 ‘제주도’ 인기 급상승
  • 김창권 기자
  • 승인 2017.03.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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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투어를 통해 여행을 떠난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티몬>

[이지경제] 김창권 기자 =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제주도가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30일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5월 황금연휴 기간(4월 29일~5월 7일)에 항공권 발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항공권 예약 1위 여행지는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티몬 여행객의 61%가 제주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도에 이어 2위는 오사카, 3위는 도쿄, 4위는 후쿠오카, 5위는 홍콩, 6위는 대만, 7위는 괌, 8위는 청도, 9위는 오키나와, 10위는 다낭이 차지했다. 황금연휴기간 발권순위 10위내 여행지는 모두 비행시간이 5시간 이내인 근거리 여행지다. 이는 근로자의 날에 쉬지 못하거나 징검다리 휴가를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서 유럽이나 미주 같은 장기 여행지보다는 단기 여행이 가능한 곳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 타입별로 보면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 여행객이 전체 여행객 중 54%를 기록하며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30대 가족여행객의 예약 비율 중 82%가 여성이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령이 올라갈수록 남성의 예약 수치가 높아졌다. 50대가 예약한 가족여행의 여성 예약률은 30%로 떨어지고, 남성 예약률이 70%까지 급상승했다.

티몬에서는 아직 황금 연휴 기간 항공과 숙박을 예약하지 못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보라카이 5월 7일자 출발 왕복 항공권을 29만9000원부터, 5월 4일자 출발 항공권는 68만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항공권과 함께 판매하는 세미 패키지는 깨끗한 수영장과 넓은 야외 식당을 갖춘 리젠시 리조트에서 숙박을 한다.

이강준 티켓몬스터 멀티비즈 그룹장은 “티몬은 다양한 항공, 호텔, 입장권과 교통 패스 등을 보유하여 혼행족은 물론 2인 이상 성인 여행객, 가족 여행객 등 취향과 목적에 따라 원하는 여행 상품을 찾을 수 있다”면서 “5월 황금연휴 기간에 아직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하지 못한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권 기자 fiance2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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