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현대해상은 운전자와 자녀를 위해 보장을 강화한 ‘하이카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보험상품은 자녀보장담보를 신설해 운전자의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골절·화상 등 교통상해사고를 보장한다. 자녀가 성인이 되기 전에 부모가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 중 일부를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시기별로 나눠 받을 수 있다.
7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운전자의 경우 일정기간 교통상해사망·후유장애, 자동차사고부상, 교통사고입원일당 등의 보장금액을 추가로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만약 현대해상 어린이보험이나 하이카 자동차보험에 가입 중이라면 2% 보험료 할인 혜택이 있다. 또 보험료 3만원 이상으로 가입할 경우 자동차운전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보험금을 최대 1억원까지 추가로 보장한다.
운전자의 경우 77세까지 자녀는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80세 만기 가입 시 3만원 수준이다. 만약 운전 중 교통사고로 자동차사고부상 1~3급에 해당하는 부상시 보장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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