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2150선까지 후퇴했던 코스피가 나흘 만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7일 전 거래일(2152.75)보다 2.12포인트(0.10%) 오른 2154.87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17분 현재 1.80포인트(0.08%) 내린 2154.55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50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낸 데 반해 개인과 외국인 각각 56억원, 12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1.28%), 유통업(0.81%), 통신업(0.67%), 운수장비(0.65%) 등이 상승세다.
반면 전기전자(-0.71%), 제조업(-0.15%), 대형주(-0.06%), 금융업(-0.1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만2000원(1.05%) 내린 207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SK하이닉스(0.20%), 현대차(0.34%), 한국전력(0.11%), 삼성물산(0.40%), 포스코(0.18%) 등은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우(-0.80%), 네이버(-0.12%), 신한지주(-1.15%), LG화학(-0.18%), SK(-1.06%) 등은 주가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30.46)보다 1.70포인트(0.27%) 오른 632.16으로 출발했다.
한편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0포인트(0.07%) 오른 2만662.9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54포인트(0.19%) 오른 2357.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47포인트(0.25%) 오른 5878.95에 장을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