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14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전 거래일(2151.75)보다 2.90포인트(0.13%) 하락한 2148.83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18분 현재 11.79포인트(0.55%) 내린 2139.94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억원, 11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낸 데 반해 기관은 60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0.25%), 의료·정밀(0.24%), 운수장비(0.21%) 등은 상승세다.
반면 음식료업(-0.72%), 섬유의복(-1.09%), 종이목재(-0.10%), 화학(-0.84%), 의약품(-0.98%), 비금속광물(-0.48%), 철강금속(-0.31%), 기계(-0.18%) 등 대부분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000원 오른 208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현대차(0.35%), 삼성전자우(0.12%), SK텔레콤(0.20%) 등은 주가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20%), 한국전력(-1.00%), 네이버(-0.48%), 삼성물산(-0.39%), 신한지주(-0.53%), 삼성생명(-0.46%) 등은 주가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33.32)보다 0.08포인트(0.01%) 내린 633.24으로 출발했다.
한편 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5포인트(0.03%) 내린 2만656.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5포인트(0.19%) 내린 2355.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4포인트(0.02%) 내린 5877.81에 장을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