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추천주>"제약주, 가치상승 비중확대 필요"
<오늘추천주>"제약주, 가치상승 비중확대 필요"
  • 서병곤
  • 승인 2010.11.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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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선호주로 셀트리온, 동아제약 선정

 

[이지경제=서병곤 기자]최근 5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는 제약주가 어느 정도 완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비중확대’에 나서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시장 대비 30~40% 프리미엄을 받던 제약업종이 올해 시장 규제, 특히 리베이트 제재에 따른 영업 위축과 업체별 이익 축소로 프리미엄이 크게 축소됐다”며 “2005년 이후 사실상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적 화학의약품 대비 매력도가 큰 바이오의약품 비중이 큰 업체가 중장기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동아제약-GKS의 전략적 제휴와 같이 다른 업체와 제휴나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유기적 성장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애널리스트는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외 확장에 힘쓰고 있는 관련 종목 중에서 내년 최고 선호주로 셀트리온(068270)과 동아제약(000640)을, 선호주로 유한양행(000100)을 제시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현 주가는 아직 외환은행 인수 효과가 반영되지 않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600원으로 올렸다.

 

LIG투자증권은 웅진에너지(103130)에 대해 고효율 태양전지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만1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06657)에 대해 내년 1분기에는 휴대전화 부문의 적자폭이 축소되면서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안 통과로 해외 유전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4만5천50원이다.

 

 

 

 

 


서병곤 sbg1219@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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