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대우건설이 아파트 입주자 및 계약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모바일 상담 시스템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의 입주·계약자들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AS 신청 및 접수 확인 ▲분양금 조회 및 선납/연체금 조회 ▲입주안내 및 분양 안내 ▲내 집 방문예약/입주예약 ▲민원서류 신청 등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으로 바로 사진을 찍거나 저장된 이미지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일부 단지에서 시범 적용된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평택 비전 푸르지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에서 12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위례 중앙 푸르지오는 18일부터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다음달 1일부터는 준공 후 90일이 지난 모든 단지에서 신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90일이 되지 않은 단지는 기존과 같이 단지 내 입주지원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고객들은 모바일 상담시스템의 오픈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제약이 없는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상담 시스템인 ‘푸르지오 상담’(안드로이드, IOS 지원) 어플리케이션은 해당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