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코스피가 14일 2138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대내외 지정학적 리스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2148.61)보다 10.33포인트(0.48%) 내린 2138.28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17분 현재 9.67포인트(0.45%) 내린 2138.94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억원, 49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낸 데 반해 외국인은 92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0.59%), 종이목재(0.14%), 섬유의복(0.13%), 기계(0.0.%) 등은 상승세다.
반면 증권(-1.14%), 금융업(-0.90%), 전기가스업(-0.90%), 의료정밀(-0.90%) 등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8000원 내린 210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SK하이닉스(-0.30%), 현대차(-0.70.%), 한국전력(-1.10%), 삼성물산(-
0.80%), POSCO(-0.38%) 등은 주가가 내림세다.
반면 NAVER(0.50%), 현대모비스(0.68%), LG화학(0.36%), KT&G(0.70%), 롯데케미칼(1.73%) 등은 주가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23.87)보다 0.73포인트(0.12%) 내린 623.14로 출발했다.
한편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8.51포인트(0.67%) 내린 2만453.2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98포인트(0.68%) 하락한 2328.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01포인트(0.53%) 내린 5805.15에 장을 마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