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한 2150선에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전 거래일(2145.76)보다 9.60포인트(0.45%) 오른 2155.36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9분 현재 4.61포인트(0.21%) 상승한 2150.37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24억원, 107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낸 데 반해 외국인은 125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1.07%), 전기가스업(0.96%), 건설업(0.64%), 종이목재(0.43%) 등은 상승세다.
반면 음식료품(-0.25%), 은행(-0.18%), 화학(-0.17%), 보험업(-0.15%)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5000원 오른 20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SK하이닉스(0.91%), 삼성전자우(0.32%), 한국전력(1.00%), 삼성물산(1.59%), 신한지주(0.53%) 등 대부분의 주가가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0.35%), 네이버(-0.13%), POSCO(-0.19%) 등은 주가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29.47)보다 2.93포인트(0.47%) 오른 632.40로 출발했다.
한편 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67포인트(0.90%) 오른 2만636.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06포인트(0.86%) 상승한 2349.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51.64포인트(0.89%) 오른 5856.79에 장을 마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