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직장인들이 하루 평균 1만480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20,30대 직장인 대상으로 ‘지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1만4800원을 지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미혼이 기혼자보다 3640원 높았고, 주로 식비(57.1%)와 출․퇴근시 사용하는 교통비(57.0%)로 썼다.
설문에 응한 직장인들이 가장 아깝다고 생각한 지출 항목은 담배 등 기호식품 구입비(28.9%)였다. 또 고정 교통비(25.6%), 식비(25.4%), 추가 교통비(17.3%)가 뒤를 이었다.
한편 과반수의 사회초년생은 현재 본인의 소비패턴에 ‘만족하지 않는다(61.8%)'고 응답했다. 이들 중 71.9%는 ‘소비패턴을 바꾸고 싶다’고 밝혔고, 저축(54.8%)과 자기계발(43.5%)에 투자하겠다는 응답도 나왔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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