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코스피가 프랑스 등 대외적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19일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2148.46)보다 3.48포인트(0.16%) 내린 2144.98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33분 현재 6.15포인트(0.29%) 떨어진 2142.31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46억원, 151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낸 데 반해 외국인은 313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2.22%), 통신업(0.39%), 화학(0.24%), 건설업(0.23%) 등은 상승세다.
반면 전기가스업(-0.98%), 운수장비(-0.87%), 보험업(-0.81%), 금융업(-0.69%)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만4000원 내린 20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삼성전자우(-0.38%), 현대차(-1.42%), 한국전력(-0.88%), 포스코(-0.37%) 등 대부분의 주가가 내림세다.
반면 NAVER(0.26%), 삼성물산(0.39%), SK텔레콤(0.40%), 아모레퍼시픽(0.53%) 등은 주가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34.73)보다 0.20포인트(0.03%) 오른 634.93으로 출발했다.
한편 1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64포인트(-0.55%) 내린 2만523.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82포인트(-0.29%) 하락한 2342.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7.32포인트(-0.12%) 떨어진 5849.47에 장을 마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