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bhc는 지난해 매출 2326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대비 26.4% 증가한 수치다.
bhc는 2014년 10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000억원대에 진입한 후 2015년 1840억원(69% 증가)의 매출을 거수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맛초킹'과 '뿌링클' 등 대표 제품의 지속적인 인기와 폭발적인 매장 증가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조낙붕 bhc 대표는 "앞으로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업계를 이끄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더불어 가맹점 사업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상생정책을 펼치는 데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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