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도세에 하락세를 보이며 2130선에 마감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48.46)보다 10.06포인트(0.47%) 내린 2138.40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28억, 125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381억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09%), 음식료품(0.57%), 의약품(0.56%), 통신업(0.54%) 등은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1.75%), 증권(-1.66%), 운수장비(-1.44%), 철강금속(-1.40%)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만원(-1.45%) 하락한 204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밖에 SK하이닉스(-0.70%), 삼성전자우(-0.70%), 현대차(-2.84%), 한국전력(-1.99%)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신한지주(0.32%), KB금융(0.50%), SK텔레콤(0.61%), 아모레퍼시픽(3.68%) 등의 주가는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634.73대비 1.26포인트(0.20%) 오른 635.99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42.4원)보다 2.2원 떨어진 1140.2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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