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진행돼 피해자 늘어날 듯
23일 오후 2시 34분경 서해 연평도 부근에 수십 발의 포탄이 떨어져 주민들과 장병들의 피해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연평도 주민들은 현재 섬에 마련된 방공호로 대피했고 우리 군과 경찰 당국은 인명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오후 3시 40분 현재 민간인 4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해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병대 4명은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도 포탄 터지는 소리가 나는 등 상황이 진행되고 있어 연평도 주민 1800여명 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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