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38.40)보다 10.75포인트(0.50%) 오른 2149.15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4억원, 223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74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2.68%), 운수장비(2.23%), 화학(1.86%), 서비스업(1.22%) 등은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2.87%), 전기전자(-0.88%), 통신업(-0.44%), 종이목재(-0.32%)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만1000원(-1.52%) 하락한 201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삼성전자우(-0.76%), 한국전력(-0.34%), KB금융(-0.20%), 삼성화재(-0.18%)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네이버(2.45%), 삼성물산(1.18%), 포스코(0.76%), 신한지주(0.95%) 등의 주가는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635.99대비 0.19포인트(0.03%) 내린 635.80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40.2원)보다 0.4원 떨어진 1139.8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