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2165.04)보다 10.46포인트(0.48%) 오른 2175.50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4분 현재 11.51포인트(0.53%) 올라간 2176.55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4억원, 34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낸 데 반해 개인이 409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1.28%), 철강금속(1.13%), 의료정밀(1.08%), 전기가스업(0.93%) 등 대부분 상승세다.
반면 섬유의복(-0.36%), 운수장비(-0.33%), 음식료품(-0.13%), 기계(-0.08%)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만원 오른 20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SK하이닉스(1.35%), 한국전력(1.02%), 삼성물산(0.38%), POSCO(1.67%) 등 대부분의 주가가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1.06%), 삼성생명(-0.46%), 아모레퍼시픽(-2.05%), 기아차(-0.43%) 등은 주가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34.96)보다 0.62포인트(0.10%) 오른 635.58로 출발했다.
한편 2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95포인트(-0.15%) 내린 2만547.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15포인트(0.30%) 하락한 2348.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26포인트(-0.11%) 떨어진 5910.52을 마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