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신한은행은 ‘부동산 투자자문센터’를 신설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영역의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부동산투자자문센터는 △전문가와 고객의 양방향 교육커뮤니티 ‘부동산자산관리 멘토스쿨’ △비대면 채널을 통한 경매 및 투자자문 서비스 ‘E-경매·투자자문’ △ 개인고객의 유동자금과 부동산금융을 접목한 ‘신탁 매매대금유동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자산관리 멘토스쿨’은 고객 스스로 부동산의 미래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부동산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감을 익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E-경매·투자자문’은 비대면 부동산투자전문플랫폼으로 전국 경매 정보 및 추천물건 동영상 등의 정보와 부동산 투자의견, 가치분석 등을 Q&A 형식의 온라인 자문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탁 매매대금유동화’는 부동산 매입 및 보유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대출이 아닌 개인투자자들의 유동자금으로 조달해 공급하는 구조화 상품이다. 부동산 소유자와 정기예금 성향의 안정추구형 고객의 유동자금을 연결해, 저비용 자금조달과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원하는 양쪽의 요구를 일치시킬 수 있는 대안 상품이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