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장년층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보이는 ARS’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ARS서비스의 단점인 음성안내멘트를 끝까지 듣고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야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기업은행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보이는 ARS가 자동 실행돼 스마트폰 화면에서 원하는 메뉴를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잔액조회, 분실신고, 거래내역조회 등의 업무처리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어플리케이션(앱) ‘i-ONE뱅크’를 설치해야 한다. 기존 I-ONE뱅크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를 해야한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이용 가능하며 각종 조회 및 신고, 상담연결 등 60여개 메뉴를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향후 보이는 ARS를 활용해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전화 통화만으로 외화송금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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