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 교보생명, 5억달러 신종자본증권 발행
[인포] 교보생명, 5억달러 신종자본증권 발행
  • 남경민 기자
  • 승인 2017.04.27 10: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교보생명이 국내 생명보험사 중 처음으로 해외에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함께 가져 ‘하이브리드(hybrid)증권’이라고 불린다. 오는 2021년 시행예정인 새 국제 보험계약회계기준(IFRS17)의 도입을 앞두고 자본 확충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교보생명은 국내 생보사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신용등급을 획득해 해외발행이 가능하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전액 해외에서 발행할 계획이며, 발행규모는 총 5억달러, 한화로 5600억원이다. 신종자본증권의 만기는 30년이지만 5년 경과 후 조기상환(콜옵션)이 가능하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따라 교보생명의 RBC비율은 약 1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월 RBC는 235%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