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며 2200선에 마감했다.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07.84)보다 1.62포인트(0.07%) 오른 2209.46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3억원, 154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63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96%), 전기전자(1.58%), 섬유의복(0.98%), 음식료품(0.71%) 등은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유통업(-1.60%), 기계(-1.35%), 의료정밀(-1.33%), 운수장비(-1.16%)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5만2000원(2.43%) 상승한 219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삼성전자우(4.75%), 한국전력(2.13%), 삼성생명(1.85%), LG화학(0.54%) 등의 대부분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NAVER(-1.98%), 포스코(-0.55%), 삼성물산(-6.84%), 신한지주(-1.34%) 등의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635.11대비 4.00포인트(0.63%) 떨어진 631.11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5.1원)보다 5.0원 오른 1130.1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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