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코스피지수가 7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09.46)보다 4.02포인트(0.18%) 내린 2205.44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12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7억원, 348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30%), 통신업(0.90%), 은행(0.18%), 제주업(0.08%) 등은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증권(-2.17%), 음식료품(-1.67%), 운수장비(-1.49%), 의약품(-1.24%)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만9000원(1.78%) 상승한 223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SK하이닉스(0.75%), 삼성전자우(1.98%), NAVER(1.14%), 삼성물산(0.82%) 등의 대부분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POSCO(-1.29%), 신한지주(-0.94%), 삼성생명(-0.45%), 현대모비스(-2.20%) 등의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631.11대비 2.87포인트(0.45%) 떨어진 628.24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0.1원)보다 7.8원 오른 1137.9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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