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래뱅드매일 통해 맥주 판매 나서
[이지경제=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이 내년부터 일본 삿포로맥주를 수입해 판매한다.
매일유업은 24일 일본 삿포로맥주와 맥주 수입,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일본 삿포로맥주를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달 말 삿포로맥주와 체결했다”며 “내년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와인을 수입ㆍ판매하는 자회사 레뱅드매일을 통해 삿포로맥주를 국내에 판매할 계획이다.
삿포로맥주는 일본 맥주 시장에서 기린과 아사히, 산토리에 이어 점유율 11.7%를 차지하고 있는 4위 맥주 업체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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