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임원과 신입사원 등 20여명의 직원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봉사활동이 진행된 이태원 베트남 거리 ‘퀴논길’은 주민들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장소다. 이 곳에서 흥국생명 임직원은 낡고 빛 바랜 벽에 예쁜 그림을 채우는 작업을 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화영 주임은 “서툴지만 제가 그린 그림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삶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흥국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보호시설아동 주거 개선, 지역사회 빵 나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지원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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