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대우건설은 이달 24일 인천 논현동에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구역내 공동 1BL 일대에 공급되고 지하 2층과 지상 23~29층 아파트 7개동, 전용 61~70㎡로 총 754가구로 구성됐다.

전세대가 61㎡, 70㎡의 소형이고 타입별 세대수는 △61㎡A 375세대 △61㎡B 78세대 △61㎡C 81세대 △70㎡A 112세대 △70㎡B 108세대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900만원에서 최고 1100만원대 사이로 인근 입주 10년차 아파트 시세 수준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인천 논현지구와 한화지구는 시흥, 부천과 가깝고 교육환경과 편의시설 등 주거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지만 10년 미만의 소형아파트가 거의 없어, 메리트가 있다.

논현 푸르지오는 교통편이 편리하다. 단지에서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이고 인근의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화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제 1, 2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쉽고 서울역, 강남역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도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기도 용이하다.

더불어 2017년 말 완공 예정인 ‘수인선’도 이용할 수 있고 수인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가 내년에 착공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주변에 학교와 쇼핑시설, 문화시설도 충분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소래초교가 있고 논현초/중/고, 장도초, 고잔중, 미추홀외고, 명문 학원가 등이 근처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 쇼핑시설이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너른들공원 등이 근처에 있고 단지 앞 공원이 조성될 예정인데다 소래역사관, 소래포구 수변광장, 남동문화예술회관 등의 문화여가공간도 많다.

논현 푸르지오는 모든 세대가 소형 면적임에도 3면 개방형인 ‘61C’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4Bay 판상형’으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도록 설계됐다. 3면 개방형,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 최신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100% 지하주차장 아파트로 광폭형 주차시스템도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 초절수 양변기,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 요소가 들어가고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 입주민의 안전 시스템도 갖춰졌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6-18번지에 위치하고 19일 오픈될 예정이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