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차이나플라스 2017'서 PP제품 첫 선
효성, '차이나플라스 2017'서 PP제품 첫 선
  • 길소연 기자
  • 승인 2017.05.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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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성

[이지경제] 길소연 기자 = 효성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박람회에서 폴리프로필렌(PP)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효성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7'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전 세계 3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4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박람회다. 

효성은 이 전시회에서 화학PG의 폴리프로필렌(PP) 브랜드 '토피렌 (Topilene®)'과 폴리케톤 브랜드 '포케톤(POKETONE)'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올해 처음 참가한 폴리프로필렌 사업부문에서는 파이프, 필름, 투명용기, 내열가전용 등 다양한 응용품을 소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보인 폴리케톤 브랜드 ‘포케톤’은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신소재로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재료로 만들어진다. 충격 강도와 내화학성, 내마모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업이미지와 제품 이미지를 형상화해 전시 부스를 디자인하고,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길소연 기자 ks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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