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하이트진로는 제주도 스페셜 에디션인 ‘참이슬 제주’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참이슬의 맛을 동일하게 유지하되 돌하르방, 한라산 등 제주도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활용해 라벨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초여름 제주의 경쾌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담아 내 기존 소주 라벨과 차별화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각 지역별 특화 제품을 출시하는 등 지역 공략을 위해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다. 소주시장이 발달한 부산 등 영남 지역에는 ‘참이슬 16.9’를 선보여 점유율을 올렸다.
제주도 역시 최근 참이슬의 성장세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다. 하이트 진로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 출시는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지역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셜 에디션 ‘참이슬 제주’는 다음달까지 제주 지역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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