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한화건설이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지난 19일 온라인플랫폼 서비스 업체 다날쏘시오와 통합주거서비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날쏘시오는 서울시, 경기도 등에서 공유기업으로 인증 받은 국내 최초 공유포탈 서비스이다. 또 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들끼리 필요한 물건 및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우리끼리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화건설은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수원 권선 꿈에그린 뉴스테이’의 입주민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주거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전담 운영 큐레이터를 투입, 입주 예정자 소통프로그램 제공 및 주거 서비스 수요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준공 이후에는 단지 내 중앙 선큰광장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시설 내에 시니어, 키즈, 주니어 등 생애주기에 맞춘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종 셰어링 서비스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만겸 한화건설 상무는 “금번 다날쏘시오와의 업무협약으로 임대주택사업의 입주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인천 서창 꿈에그린’ 등 타 현장에도 점진적으로 적용을 확대해 임대주택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