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박효영 기자 = CJ오쇼핑의 쇼호스트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나눔 바자회에서 직접 물품을 판매했다.
CJ오쇼핑은 지난 20일 쇼호스트 15명이 ‘희망의 무지개 축제’에서 진행된 나눔 바자회에서 물품 판매 봉사자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희망의 무지개 축제’는 국내에 거주하는 21개국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해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다문화 가정 가족들이 세계 각국의 놀이체험을 하고 ‘CJ오쇼핑 나눔바자회’에 참여했다.
CJ오쇼핑 나눔 바자회는 CJ오쇼핑이 기부한 1억8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쇼호스트들이 직접 판매하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성은 CJ오쇼핑 쇼호스트는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축제에서 CJ오쇼핑 쇼호스트들이 의미있는 재능기부로 함께하게 돼 뿌듯하다”며 “특히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판매 상품에 대한 고객 이야기도 직접 들을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전했다.
CJ오쇼핑 쇼호스트들이 이날 행사에서 판매한 물품의 수익금은 ‘한국이주민건강협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의 응급 의료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효영 기자 edunalist@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