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강렬한 존재감 어필…“벤츠‧BMW 기다려”
[현장]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강렬한 존재감 어필…“벤츠‧BMW 기다려”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7.05.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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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 전면부. 사진=이한림 기자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세단 스팅어를 공식 출시하며 고급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수입차가 주도하는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스팅어는 디자인과 공간, 사양, 가격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특히 전고를 낮추고 후드를 늘려 무게 중심을 낮춘 ‘다운포스 디자인’이 돋보인다.

전면부에는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이 강렬한 인상을 주며, 날렵한 이미지의 헤드램프와 직선으로 곧게 뻗은 대형 에어 인테이크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팅어 후면부. 사진=이한림 기자

후면부는 블랙 컬러의 타원형 듀얼 트윈 머플러와 리어 디퓨저, 깔끔한 디자인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적용됐다. 볼륨감 있는 리어 팬더도 눈길을 끈다.

스팅어 내부 앞좌석. 사진=이한림 기자

내부는 직선으로 뻗은 크래시 패드와 시인성을 높인 플로팅 타입의 디스플레이 등이 돋보인다. 특히 항공기의 날개 한쪽을 형상화한 것과 항공기 엔진을 닮은 스포크 타입의 원형 에어벤트 등이 인상적이다.

스팅어 트렁크 적재 공간. 사진=이한림 기자

트렁크 적재 공간은 탑승 인원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6:4 분할 폴딩 시트’로 인해 앞뒤 공간 확보가 용이해 보인다. 적재 넓이는 406리터(일정한 크기의 박스를 쌓아서 부피를 측정하는 유럽식 VDA 기준)로 좌우 공간 활용도 측면에서도 실용성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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