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소속 손흥민이 내년 시즌에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흥민은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열린 ‘스퍼스와 함께하는 AIA생명 축구교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손흥민은 본 행사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냈지만, 내년엔 더욱 분발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 카일 워커, 벤 데이비스, 케빈 비머 등과 함께 청소년과 장애아동들을 위한 축구 클리닉 교실에 일일교사로 참여했다.
손흥민과 동료들은 축구장에서 직접 아이들에게 패스, 드리블 등 축구 기본 기술을 가르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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