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2017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오는 7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7 서울오토살롱’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국내 자동차 튜닝관련 제조/수입사, 유통종사자 및 소비자가 함께해온 비즈니스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며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MO),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 비투어타이어코리아㈜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서울오토살롱은 ▲튜닝관련 규제 완화 확대 ▲튜닝인구 저변확대 ▲올바른 자동차 튜닝문화 보급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7 서울오토살롱에는 오토튜닝(Auto Tuning), 오토케어(Auto Care), 오토일렉트로닉스(Auto Electronics)와 자동차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포함하는 오토액세서리(Auto Accessories), 전문 튜닝샵 및 멀티 시공샵 등 다양한 애프터마켓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된다.
더욱이 소규모 중소 튜닝 업체가 대거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과 액세서리 용품을 만나볼 수 있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서울오토살롱에는 약 100개의 튜닝 업체가 참가했으며 4일간 7만여 명이 전시회를 찾아 총 누적 참관객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2017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서울오토살롱은 해가 거듭될수록 고조되는 튜닝산업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국내 애프터마켓 트렌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에도 서울오토살롱이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참관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참가 및 문의 사항은 전화(02-2284-0013)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