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부산의 중심 전포동에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부영, 부산의 중심 전포동에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7.05.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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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조감도.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부영그룹의 ‘부영주택’이 부산에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부영주택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일대에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500세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으로는 지하 1~2층, 지상 14~24층 8개동으로 59㎡ 56세대, 84㎡ 444세대 총 500세대로 구성됐다.

사랑으로는 한국은행 부산본부, 기술보증기금, BNK 부산은행 본점, 부산국제금융센터 등이 있는 ‘문현금융단지’와도 인접해있다.

주변 교통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서면역, 전포역, 부전역과 동해선 부전역’이 있고, ‘동서고가로, 중앙대로, 번영로’ 등 도로도 잘 갖춰져 있어 대중교통과 자가용 이용이 쉽다.

상권은 ‘앤씨백화점,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백화점, 킴스클럽, 홈플러스, 이마트, 전포동 카페거리, CGV’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서면시장, 진시장, 자유시장, 평화시장’ 등 전통시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건강을 위한 생활에도 유리한 입지다. 사랑으로는 황령산 자락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동천,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전포돌산공원’ 등도 있다.

교육 인프라로 보면 주변에 ‘전포초, 부산동중, 덕명여중, 부산진여중, 부산동고, 부산동성고, 동의과학대, 부산여대, 경성대’ 등이 있다.

특히 사랑으로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라 미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에게 큰 장점이다.

청약은 오는 31일 대상자 특별공급(일반 특별공급, 다자녀, 생애최초,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을 시작으로, 6월1일(1순위), 2일(2순위) 청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인터넷으로 받는다.

청약 당첨자들의 계약 절차는 6월14일~16일까지 ‘부영 모델하우스(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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