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지수가 26일 2350선을 넘어서며 닷새 연속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2.93)보다 12.37포인트(0.53%) 오른 2355.30에 장을 마감하며 닷새 연속 종가 기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5억원, 95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60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90%), 의료정밀(1.66%), 비금속광물(1.58%), 운수창고업(1.44%), 통신업(1.30%), 전기전자(1.04%), 섬유의복(0.74%), 금융업(0.70%), 증권(0.67%), 종이목재(0.60%) 등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0.99%), 철강금속(-0.37%), 운수장비(-0.32%), 전기가스업(-0.25%), 건설업(-0.06%), 서비스업(-0.02%) 등 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만원(0.88%) 오른 230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2.33%), 삼성전자우(1.12%), 네이버(0.35%), 삼성물산(0.75%), 삼성생명(0.40%), 신한지주(0.51%), KB금융(1.30%), LG화학(2.87%), SK텔레콤(2.00%), 아모레포시픽(0.43%)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0.91%), 현대모비스(-0.53%), 한국전력(-0.35%), 포스코(-1.22%), SK(-2.14%), 기아차(-0.26%), SK이노베이션(-1.18%) 등은 주가가 떨어졌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643.02)대비 2.99포인트(0.46%) 오른 646.01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6.5원)보다 4.2원 오른 1120.7원에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