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7일 코스피지수가 2거래일째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368.62)보다 3.66포인트(0.15%) 내린 2364.96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12분 현재 7.03포인트(0.30%) 떨어진 2361.59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4억원, 359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기관은 903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15%), 섬유의복(-0.12%), 종이목재(-0.24%), 화학(-0.18%), 의약품(-0.22%), 기계(-0.65%), 의료·정밀(0.04%), 운수장비(-1.22%), 유통업(-0.33%), 건설업(-0.09%), 운수·창고업(-0.52%), 통신업(-0.46%), 금융업(-0.44%), 은행(-0.54%), 증권(-0.28%), 보험(-0.47%), 서비스업(-0.44%), 제조업(-0.08%)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띠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0.63%), 비금속광물(0.16%), 전기·가스업(0.25%) 등은 오름를 보였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0.48%) 오른 23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삼성전자우(0.78%), 한국전력(0.58%), LG화학(0.17%), SK텔레콤(0.20%) 등도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0.18%), 현대차(-0.93%), NAVER(-0.57%), 삼성물산(-0.35%), 현대모비스(-2.36%), POSCO(-0.36%), 신한지주(-0.30%), SK(-1.23%), 아모레퍼시픽(-0.74%)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662.32)보다 1.75포인트(0.26%) 오른 664.07에 시작했다.
한편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81포인트(0.23%) 하락한 2만1136.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77포인트(0.28%) 내린 2429.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62포인트(0.33%) 낮은 6275.06에 장을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