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기아차, 신형 SUV '스토닉‘ 렌더링 이미지 공개
[이지 Car] 기아차, 신형 SUV '스토닉‘ 렌더링 이미지 공개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7.06.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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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소형 SUV 스토닉 전면부 렌더링 이미지. 사진=기아자동차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신형 소형 SUV의 차명을 ‘스토닉(STONIC)'으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차명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으뜸음을 의미하는 'TONIC'의 합성어.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인하면서도 민첩한 이미지 구현에 착안해 차명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렌더링 이미지에서 공개된 외장디자인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의 조화가 돋보인다.

앞모습은 입체적인 그릴부에 세로형 포그램프 가니쉬를 배치하고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를 더한 점이 인상적이다.

옆모습은 불륨감있는 펜더를 적용, 자세를 낮춰 안정감을 갖췄다.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글라스를 적용해 역동적인 움직임도 강조됐다. 매끈하게 뻗은 루프라인과 스토닉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된 루프랙은 스포티한 스타일은 물론 활용성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뒷모습은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에 비례감이 돋보인 리어디퓨저를 배치했으며 날카로운 이미지의 리어램프 등이 눈에 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세련미와 실용성을 강조한 실내는 운전자의 감성적인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센터페시아 및 히터 컨트롤, 플로팅타입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젊고 특별한 감각의 실내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모하비(대형)-쏘렌토(중형)-스포티지(준중형) 및 니로(친환경 SUV)에 이어 소형SUV '스토닉'으로 SUV 라인업을 완성하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SUV라인업의 신규 수요를 창출해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소형SUV 스토닉은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2030세대의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며 “디자인은 물론 경제성, 안전성, 주행성능 면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토닉 후면부 이미지. 사진=기아자동차
스토닉 내부 이미지. 사진=기아자동차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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