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2017 여성리더십위원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리더십위원회(Women Leadership Council, WLC)는 다양성의 한 축인 여성 직원들의 성장과 일·가정의 양립을 지원해 도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 오후 진행한 행사에는 여성 직원뿐만 아니라 푸르덴셜생명 전 직원들의 인재 육성과 성장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임원 및 팀장 등 내부 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최고다양성관리책임자(Chief Diversity Officer)로 임명된 최규상 푸르덴셜생명 영업 총괄 본부장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여성 리더들이 돼 달라”며 “여성 직원들이 WLC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커티스 장 사장도 “이제 기업들은 다양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쟁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며 “WLC와 함께 효율적이고 창조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여성 리더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WIN(Women in INnovation) 활동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사내 안마실, 수유실을 운영하고 출산을 앞둔 여성 직원들에게는 출산선물과 전자파 차단 앞치마를 제공하고 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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