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박효영 기자 = KT는 지난 13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KT R&D센터에서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5G, SDN·NFV(네트워크 인프라 소프트웨어화 및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AT&T는 2년전부터 꾸준히 5G 핵심 기술 중 하나인 SDV/NFV 개발을 선도해왔고, 최근 5G 플랫폼인 Network 3.0 Indigo를 발표했다.
KT는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AT&T와의 협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양사 협력으로 미래 통신산업의 도전 과제를 풀 수 있는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 존 도너반 AT&T CSO 등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박효영 기자 edunalist@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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