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Sh수협은행이 IT리딩기업들과 손잡고 핀테크를 활용한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확대‧강화한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과 13일, NHN 한국사이버결제(NHN KCP), NHN 페이코(NHN PAYCO), SK플래닛, 엑스프레스 머니(XPRESS MONEY) 등과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수협은행은 엑스프레스 머니와 손잡고 은행계좌 없이 전 세계 18만 가맹점을 통해 송금 가능한 실시간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협약으로 SK플래닛의 시럽월렛과 OK캐쉬백을 이용한 3600만 회원, NHN페이코의 800만 회원 등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석주 Sh수협은행 부행장은 "고객 입장에서 더욱 편리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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