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리뷰] 엑토 ‘터치미 블루투스 스피커’, ★ 5개 만점 비결은?
[이지 리뷰] 엑토 ‘터치미 블루투스 스피커’, ★ 5개 만점 비결은?
  • 박효영 기자
  • 승인 2017.06.15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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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토

[이지경제] 박효영 기자 = ‘이지 리뷰’ 세 번째 주인공은 컴퓨터 주변기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엑토’의 ‘터치미 블루투스 스피커(이하 터치미)’다.

터치미(지난 4월 출시)는 그야말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갑이다. 1주일간의 체험은 만족 그 자체.

우선 디자인이 독특하고 신선하다. 납작한 버섯 모양이 앙증맞다.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무드등과 함께 스피커의 핵심 기능에 충실했다는 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무엇보다 작동법이 쉽고 간단하다는 게 특징이다.

가격은 정말 착하다. 출고가는 5만2800원.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 3만737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현실은 혼자족이다. 터치미의 무드등을 혼자 즐기기에는 너무나 아쉬웠다.

스피커 상단부분 금속을 살짝 터치하면 파랑과 초록, 분홍, 하늘, 노랑, 빨강 등 6가지 빛깔로 스피커 색깔이 변한다. 장소와 시간에 따른 분위기 연출에 그만이다.

터치미 무드등은 세 가지 모드가 있다. 하나는 ‘6색 조명 모드(색깔 선택)’, ‘밝기 조절 모드’, ‘SOS 모드(조명을 깜빡 거리게 하는 기능)’ 등이다. 상단 금속 부분을 3초 간 누르고 있으면 기능이 작동한다.

기자의 밤을 달래준 터치미 무드등. 사진=박효영 기자

아무도 달래줄 수 없는 쓸쓸한 밤. 무드등을 어둡게 조절(1단계)하고,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에 푹 빠졌다. 아늑함에 눈 떠보니 어느새 아침. “아! 지각이다.”

본질

터치미는 본질에 충실했다.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MP3, 옥스 단자(오디오에서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한 범용 단자선)와도 연결되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블루투스 연결 속도가 상당히 매끄럽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의 경우, 블루투스 이어폰 또는 스피커를 사용할 때 10초 정도의 연결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터치미는 잡는 순간 바로 연결된다. 1초면 충분하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종종 음질이 불안정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터치미는 달랐다. 사운드가 훌륭했다. 아울러 중간 정도로 볼륨을 키워도 출력량이 충분했다.

이밖에도 터치미는 벽에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외부 활동 시 편리할 것 같다.

터치미는 케이블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사용시간은 5시간. 대기시간은 40시간이다.

터치미는 벽에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사진=엑토

단점이 없다면 거짓말. 전원을 켜거나 선을 연결할 때 터치미를 잘 못 만지면 무드등 기능이 작동한다. 너무 민감한 녀석이다. 또 옥스 단자 연결 시 블루투스와는 다르게 음질이 불안했다. 선을 연결하는 과정이 세심할 필요가 있다.

총평이다. 앞서 언급했던 가성비 갑을 다시 외친다. 장점이 무수히 많기에 단점은 애교로 느껴질 정도. ‘이지 리뷰’ 최초로 별 5개 만점에 ‘★★★★★’다.

 


박효영 기자 edunalist@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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