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일주일째 ‘0’···발생농장 이동제한 ‘지속’
AI 일주일째 ‘0’···발생농장 이동제한 ‘지속’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7.06.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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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경기 파주시 광탄면 이동방역초소에서 방역 관계자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동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일요시사 조성진 기자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제주와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됐던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일주일간 발생하지 않아, 종식 가능성이 높아졌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7일째 AI 의심 신고 및 발생 농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H5N8형으로 확진된 곳은 ▲제주 6곳 ▲부산 기장 2곳 ▲전북 군산 6곳 ▲익산 5곳 ▲완주 2곳 ▲전주 1곳 ▲임실 5곳 ▲순창 1곳 ▲경기 파주 1곳 ▲경남 양산 1곳 ▲고성 2곳 ▲울산 3곳 등 35곳이다.

살처분 가금류 숫자는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포함해 180개 농가 18만5000수로 닭이 18만2000수, 오리 1000수, 기타 2000수 등이다.

방역당국은 종식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AI 발생농장과 역학조사에 관련된 농장 등은 여전이 이동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역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지자체에 전통시장내 가금류 무게를 측정하는 계근장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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