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NH농협생명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농협사료, 농협목우촌과 함께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하는 ‘AI 발생 극복을 위한 가금류 소비촉진 상생마케팅’을 공동 후원하고, 5000만원을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농협하나로유통 직영점과 계열사, 수도권 농·축협 판매장(목우촌 공급매장) 등 총 120개소에서 닭 절단육(10호)과 목우촌 삼계탕(190g)을 1팩당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농·축산물의 가격하락은 농업인들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큰 타격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하루 빨리 이 어려움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억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상생마케팅을 후원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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