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푸르덴셜생명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실을 열었다.
푸르덴셜생명은 자사 금융 전문가인 라이프 플래너 200여명이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 특강 ‘푸르덴셜 경제교실’에서 재능 기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푸르덴셜 경제교실’은 푸르덴셜생명 임직원 및 라이프플래너가 보육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을 직접 방문해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재능 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주 교재는 어린이들이 경제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보드게임으로 개발됐으며, 라이프플래너들은 경제교실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지난달 11일 푸르덴셜타워에서 별도의 강사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이수한 라이프플래너들은 오는 9월까지 전국 보육원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방문해 경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르덴셜 경제교실을 전담하는 ‘푸르덴셜 경제교육봉사단’은 올해 총 110여 곳에서 220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지난 11년간 지속해 온 푸르덴셜 경제교실은 사회에 책임감 있는 기업이 되겠다는 푸르덴셜의 기업철학이 담긴 프로그램이다”며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직간접 경제활동을 경험하고 성인이 된 후에도 책임 있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 경제교실은 2006년에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2454명의 푸르덴셜 라이프플래너와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전국 678여 개 기관에서 1만8739명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