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NH농협생명이 20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6일 출시하는 ‘농사랑NH보장보험(무)’의 보험료 10%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농협생명에 따르면 농사랑NH보장보험(무)은 어르신들의 보험 가입을 늘리기 위해 인수 기준을 완화하고, 농작업 중 자주 당하는 사고에 대해서 더 많이 보장하는 등 업계 최초 ‘시니어안심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생명이 농사랑보험료의 10%를 기부하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축산물 수요처 발굴, 농산물 소비 촉진, 농촌 발전 연구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이번 기부는 상품 출시 후 1년간 판매되는 건수에 대해 이뤄지며 농협생명은 향후 ‘기부특약’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농업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기주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오늘 약속한 기부는 보험의 기본 정신인 사랑나눔을 실천함과 동시에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농협생명의 노력이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 ‘기부특약’ 개발 등 농업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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