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세븐일레븐이 플래티넘 에일 맥주 2종을 단독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일 맥주는 맥주 통 위쪽에서 효모를 발효시키는 상면 발효 방식의 맥주로 짙은 향과 쓴맛이 특징이다. 특히 세븐일레븐 플래티넘 에일 맥주는 지난 2015년 호주세계맥주대회(AIBA)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 맥주 대회에서 22관왕을 차지하며, 지난해 국내 수제 맥주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맥주는 페일에일(355㎖)과 화이트에일(355㎖) 등 총 2종이다. 페일에일은 에일 맥주 발효 방식에 충실한 상품으로 깊은 맛과 짙은 향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며, 화이트에일은 밀맥주 스타일로 과일향과 크리미한 바디감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CMD는 “플래티넘 에일 맥주는 국내에서 생산한 최고의 수제 맥주로서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입맛을 100%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가까운 편의점에서 최고급 수제 맥주를 캔맥주 스타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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