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6일 충북 음성군 삼성농협을 찾아, NH농협생명의 농업인 특화보험 ‘농사랑NH보장보험’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회장은 농협생명의 전자청약 서비스인 ‘내맘N시스템’을 통해 ‘농사랑NH보장보험’에 가입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업인을 위한 보험상품인 농사랑NH보장보험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항해에서 좋은 안전망이자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본격 판매에 들어간 ‘농사랑NH보장보험’은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 환경을 고려해 인수기준을 완화했다. 최대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또 1종(실속플랜)의 경우, 인수기준을 완화해 고령자들이 많이 앓고 있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이 있어도 합병증이 없고 일정 조건에만 부합하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농업인 특화상품답게 농업인들이 자주 당하는 사고에 대해 보장을 강화했다. △농사랑재해골절진단자금은 5대재해골절에 대해 △농사랑재해수술자금은 특정재해손상에 대해 2배의 보험금(1회당 2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도 나선다. 출시로부터 1년 동안 판매되는 계약에 대한 월납환산초회보험료의 10%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기부할 계획이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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