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전기 자동차 전문 기업 새안이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실용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신개념 역삼륜 전기 스쿠터, 위드유(WID-U)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위드유(WID-U)는 앞바퀴 2개, 뒷바퀴 1개 구조의 3.98kWh의 탈착식 나노리튬폴리머 배터리(Lib)를 장착한 역삼륜 전기스쿠터다. 최고속도 80㎞/h, 1회 충전 시 100㎞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안전에 대한 구조적 설계 이외에도 기존 2륜차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에어백과 안전벨트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 운전자가 옆으로 튕겨져 나가는 상황을 대비한 프로텍션 도어(Protection Door)를 설치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판매가격은 기본형이 650만원. 옵션 사양을 적용하면 800만원이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국고 보조금을 적용하면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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