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안창현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치과 치료가 필요한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치아건강을 지키고 치과질환 진료비를 보장하는 ‘(무)롯데 밝은미소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보험 상품은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의료비 항목을 보완해 보철치료와 보존치료를 집중 보장해준다.
기존 상품 대비 연간 보장범위 확대(치아관련 질병보장 → 영구치 보철치료 상해 및 질병보장) 및 보장한도 확대(임플란트, 브릿지, 아말감 진료의 무제한 보장)을 더욱 강화하여 치과진료 관련 담보를 대폭 강화했다.
또 치아촬영비(엑스레이, 파노라마) 및 특정치석제거(스케일링) 치료 담보를 신설해 작은 치과치료 비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치아 담보뿐만 아니라 백내장을 비롯한 녹내장, 축농증, 비염 등의 안과·이비인후과질환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이밖에도 시각장애진단비, 청각장애진단비 및 언어장애진단비 등 다양한 담보들로 폭넓게 구성돼 있다.
김태수 롯데손보 상품개발팀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며 “이번 상품은 임플란트(무제한), 틀니(연간 1회), 브릿지(무제한) 등 고비용의 치아 치료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창현 기자 isangah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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